[영문이력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는 10가지 스킬

11 Nov, 2021

 

 

우수한 이력서는, 해외 인턴십 신청은 물론 유명 기업에 취직에 있어 키포인트이다. 하지만 좋은 영문 이력서 작성법은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이다. 

 

좋은 영문 이력서는 개인의 전문성과 경력을 전면적으로 나타내 주고, 개인의 언어 능력과 국제 사회를 대하는 태도를 대변해 주기 때문에, 지원 조건에 영문 이력서가 없을지라도, 이를 첨부한다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당신의 영문 이력서 작성을 돕기 위해 6가지의 필수적인 항목과, 5가지의 작성 스킬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비록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 당신의 이력서가 100% 통과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으나, 이력서의 구조를 올바르게 작성하고, 이러한 프레임 안에서 내용을 풍부하게 보충한다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상승할 것이다. 

 

 

 

영문 이력서 – 가장 좋은 6가지 항목 

 

아래의 6가지 단락은 영문 이력서의 가장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이다. 물론, 항목이나 순서는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하다. 

지원하는 직무마다 이력서의 디자인과 내용이 달라지게 되는데, 디자인이나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직무에서는 좀 더 세련된 디자인 양식이 요구되며, 기타 직무의 경우는 간단하면서도 격식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1. 영문 이력서 – 개인 정보 (Personal Information)

 

영문 이력서: [이름] 

가장 좋은 것은 영문 이름을 기입하여 면접관이 쉽게 기억하도록 하는 것이다. 

 

영문 이력서: [전화번호] 

국가 번호를 표기하는 것이 좋다 (예, 한국: +82) 

 

영문 이력서: [이메일] 

자주 사용하는 이메일을 기입하되, 이메일의 이름이 적절한지 확인해야 한다. 

 

영문 이력서: [주소] 

주소는 국가와 도시명 정도만 적는 것을 추천한다, 예) New York City, USA 

 

 

영문 이력서: [사진] 

사진 부분은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동양과 서양의 직장 문화 차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 등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려고 할 시에는 사진을 첨부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일부 국가에서는 인종, 성별, 연령, 외모 차별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진을 첨부하지 않음). 만일 현지 회사에 지원을 할 경우, 선명한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2. 영문 이력서 – 자기 소개/ 구직 목적 

 

 

자기소개는 개인 정보에 이은 짧은 프로필로, 일반적으로 개인의 특징, 능력, 기술, 지원 직무, 구직 목적에 대해 기입한다. 

자신의 특징, 현재 구직 상태와 목적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직 목적은 주로 1~2 문장으로 간략하게 작성하고, 스스로가 지원하는 직무 및 회사의 인재상을 고려하여, 회사에 공헌하고 충분한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이 항목의 권장 글자수는 30~50 단어 이며, 100 단어 이상은 다소 긴 편이다. 

 

신입 사원 – 영문 자기소개 양식: 

 

[Computer Science] graduate with [proven front end coding] skills. Currently seeking a position as a [Frontend Engineer] at [CakeResume], to [leverage UX & coding skills to help improve user experience and conversion rate]. Gained [cooperation and leadership] experience at [college coding association as club president], receiving [Student Organization Leadership Awards for excellent performance].

 

 

경력 사원 – 영문 자기 소개 양식: 

[Detailed-oriented customer service specialist] with [excellent communication & organization] skills. Currently seeking a position as a [Customer Care Specialist] at [CakeResume], to [enhance customer loyalty and experience]. Built [problem solving] experience at [BreadResume as product manager], achieving [30% increase of user retention rate in a quarter].

 

 

3. 영문 이력서 – 학력 (Education)

 

영문 이력서 중 학력 작성 항목은 근무 경력에 따라 조정 가능하며, 졸업생의 경우 학력에 학업 성취도 및 성적표 등 입사를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과목 성적을 기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번역에 관련한 직무일 경우, 본인의 영어 성적을 기입할 수 있다. 

만일 직무 경험이 있다면, 졸업한 대학명과 학력, 그리고 전공만 기입하면 된다. 

 

 

4. 영문 이력서 – 직무 경험 

 

직무 경험 항목은 시간 순서대로 열거할 수 있으며, 각각의 업무 경험에 대해 3~4개의 예를 들어 직무 내용을 설명하고, 데이터를 이용하여 업무 성과를 나타낼 수 있다. 

 

직무 경험에 대해 작성 시,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과거형’을 사용한다. 또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여 해당 부분을 강조하여, 당신의 이력서의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 

 

예시:

Increased the number of users of the App by 50% through a series of growth strategies.

 

 

경험이 풍부한 지원자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지원한 직무와 연관된 경력이나 성과가 좋았던 경력을 위주로 3~5개 항목을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직무 경험이 없는 졸업생이라면, 인턴 및 동아리 등의 경험을 기입하고, 소제목의 경우, 지원한 직무의 요구 조건 또는 회사의 문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예전에 국제 교류 행사에 참가했던 경험이나, 유학 경험, 국제 대회 등의 경험들이 이에 해당된다. 

 

 

 

5. 영문 이력서 – 기술 (Skills)

 

 

전문 기술은 지원한 직무의 업무 능력 요구에 따라 간략하게 요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언어 능력: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만약 증명서 또는 성적표가 있다면 가장 좋다: 예, TOEIC 910

 

 

“포트폴리오”

일부 직업 (디자이너, 사진작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은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지원하는 직무와 가장 관련이 있는 3~5개 정도의 포트폴리오에 그림, 동영상, 문자 등을 이용하여 묘사하는 것이 좋다. 

 

 

 

6. 영어 이력서 – 결론 (Summary)

 

이력서에는 결말이 필요하지 않으며, 전체 영문 이력서의 적정 길이는 1~2페이지 정도이다. 만일 구직자의 경험이 풍부하다면, 앞의 항목인 포트폴리오에서 결말을 맺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력서의 전체 페이지 수가 1페이지 미만일 경우, 첫 항목인 자기소개 부분을 연장하거나 흥미, 성격의 특징 등을 기입할 수도 있다. 

 

흥미/성격의 특징에 관한 묘사는 아래 예시를 참고하면 된다. 

 

 

흥미:

 

Volunteer Work  봉사 활동 

Blogging  블로그 운영 

Sports  운동 

Art  미술 

Gaming  게임 

Traveling  여행 

Cooking  요리 

Reading  독서 

 

 

성격적 특징:

 

Organized 논리적인 

Detail-oriented 세심한 

Flexible 유연한

Open-minded 오픈 마인드의 

Creative 창의적인 

Communicative 의사소통 능력이 좋은

Punctual 시간을 준수하는 

Responsible 책임감 있는 

Eloquent 말을 잘하는 

Ambitious 야망있는

Team Player 협업 능력이 뛰어난 사람

Leadership 리더십 

 

 

 

영문 이력서 4가지 작성 스킬 

 

 

1. 영문 이력서는 가능한 한 2페이지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영문 이력서에 구직자의 경험과 기능을 함축적으로 담아내야 하므로, 가능한 한 가장 중요한 부분만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2페이지가 넘는 영문 이력서는 권장하지 않는다. HR이 매일 검토해야 하는 이력서의 양이 많기 때문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면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나타낼 수 없다. 

 

 

2. 영문 이력서의 동사 및 시제 

 

 

영문 이력서 작성 시 일반적으로 과거형을 사용한다. 이뤄낸 성과들 모두 과거에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모든 이력서의 내용을 과거형으로 통일해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동사 선택은 영어 이력서를 더욱 전문적으로 보이게 하며, 같은 뜻이라도 동사의 선택, 전환을 통해 이력서를 더욱 풍부하고 설득력 높아 보이게 할 수 있다.  

 

아래의 동사들을 이용해 당신의 영문 이력서를 더욱 전문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 

Delivered  (약속을) 지키다; (사람들의 기대대로 결과를) 내놓다[산출하다]

Achieved  달성하다

Enacted  제정하다

Accelerated  속도를 높이다

Endeavored  노력하다

Accomplished  완수하다 

Established  설립[설정]하다

Executed  실행[수행]하다

Drove  (사람을 특정한 방식의 행동을 하도록) 만들다[몰아붙이다] 

Finalized  마무리짓다

Exceeded  초과하다

Initiated  시작하다

Expanded  확장하다

Implemented  시행하다

Improved  개선하다

Instituted  (절차를) 시작하다 

Stimulated  자극[격려]하다 

Steered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다[나아가다] 

Surpassed  능가하다

Augmented  늘리다

Directed  지휘하다, 총괄하다 

Enforced  <법률 등을> 실시[시행]하다 

Integrated  통합시키다[되다]

Leveraged  ~에게 영향을 주다 

Resolved  해결하다 

Supervised  감독[지휘/지도]하다 

Optimized  ~을 최대한 좋게[적합하게] 만들다[활용하다]

Renovated  쇄신[혁신]하다 

 

 

 

3. 지원한 직무에 따른 이력서 조정 

 

이력서를 넣기 전에, 목표한 회사 및 직무의 요구 조건에 따라 이력서의 내용을 ‘맞춤화’할 필요가 있다. 절대 한 장의 이력서로 모든 회사에 지원해서는 안 된다. 

직무 내용과 채용 요구 조건을 숙지한 후, 이력서에 자기소개와 이에 맞는 직무 경험과 성격적인 특징을 중점적으로 소개해야 한다. 

 

 

4. 어플을 이용하여 이력서 내 오타 확인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기 전에 온라인 상의 도구나 어플을 이용하여 오타를 검사하거나 또는 영어 실력이 좋은 친구에게 부탁을 할 수도 있다. 이 방식을 통해 몇몇 단어들을 더욱 정확하게 수정할 수 있을 것이다.